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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수당은 아르바이트생, 시간제 근로자, 단기직 근로자 등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도 꼭 필요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주휴수당이 얼마인지', '어떻게 계산하는 건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휴수당 계산법 지급조건, 계산기, 지급 요건, 그리고 주휴수당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꿀팁까지 하나하나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주휴수당을 정확히 이해하고, 놓치지 않고 챙기려면 반드시 끝까지 읽어보세요 :)
주휴수당 계산 아래에서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주휴수당이란?
주휴수당은 ‘1주일간 소정의 근로일을 개근한 근로자에게 유급으로 지급하는 1일분의 임금’을 말합니다. 즉, 정해진 시간만큼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에게 “쉬는 날도 임금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주 5일 일하고 하루는 쉬는 경우, 근무하지 않는 하루치의 임금을 별도로 추가로 받는 것이 바로 주휴수당입니다. 이는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명시된 ‘유급 주휴일 제도’에 따라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됩니다.
✅ 주휴수당 지급 조건
모든 근로자가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급 대상이 됩니다.
- 1주일 동안의 소정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일 것
- 1주일 소정 근로일을 ‘개근’할 것
예시로 보면,
-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 → 주 20시간 → O (지급 대상)
- 하루 3시간씩 주 4일 근무 → 주 12시간 → X (지급 대상 아님)
단, 계약서에 기재된 ‘소정 근로일’ 기준이므로, 무단결근은 물론 합의되지 않은 휴무도 개근에서 제외됩니다.
✅ 주휴수당 계산 방법
주휴수당은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일반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공식으로 계산합니다.
예시:
- 시급 10,000원
- 하루 5시간 근무
- 주 5일 개근 시
→ 5시간 × 10,000원 = 50,000원 (주휴수당)
단, 시급 외에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수당이 있다면 이를 포함한 통상임금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예: 식대, 교통비 등.
✅ 주휴수당 계산기 사용법
간단히 본인의 시급, 하루 근무시간, 주간 근무일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주휴수당을 계산해주는 온라인 계산기도 다수 존재합니다.
사용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급 입력 (예: 10,000원)
- 하루 근무시간 입력 (예: 6시간)
- 주간 근무일 수 입력 (예: 5일)
- [계산하기] 버튼 클릭
→ 자동으로 주휴수당과 실제 주급 총액이 표시됩니다.
추천 사이트: 고용노동부 워크넷, 알바천국 계산기 등
팁: 일부 계산기에서는 근무하지 않은 날, 결근 여부, 수당 포함 여부까지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한 계산이 가능합니다.
✅ 주휴수당 지급일은 언제?
법적으로 주휴수당 지급일은 정기 급여일에 포함되어야 하며, 일반적인 급여일과 함께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주급, 월급제 근로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별도로 분리해서 지급되지 않습니다.
단, 계약상 급여일이 불분명하거나 임의로 지급을 미루는 경우, 근로기준법 위반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주휴수당 미지급 시 대처 방법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사업장이 적지 않습니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은 절차로 권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 사업주와 협의 요청
- 고용노동부 고발 및 진정 접수
- 근로감독관 조사 후 지급 명령
- 체불임금 진정서 제출
✅ 월급제 근로자의 주휴수당 포함 여부
월급 근로자의 경우 “이미 주휴수당이 포함되어 있는 것 아닌가요?” 하는 질문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월급 안에 주휴수당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포함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은?
- 근로계약서 명시 확인: ‘주휴수당 포함’이라는 문구가 있을 경우 이미 반영된 급여일 수 있음.
- 실제 시급 환산 비교: 월급 ÷ 월 소정근로시간 = 시급 계산 후 최저임금과 비교
예시:
- 월급 200만원 / 주 40시간 근무자
- 월 소정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 시급: 약 9,569원 → 2025년 최저임금(가정 시)보다 낮다면, 주휴수당이 포함되지 않은 급여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즉, 최저임금보다 낮게 환산된다면, 추가로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시급에 주휴수당 포함하는 방식은 불법?
많은 아르바이트 공고에서 ‘시급 11,000원(주휴 포함)’이라고 명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일부 허용되지만, 반드시 아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 정확한 계산 근거 제시 필요
- 주휴수당이 포함된 시급이 최저임금 이상일 것
- 주휴수당 포함된 시급임을 명확히 고지할 것
만약 명시 없이 시급만 표기하고 주휴수당을 포함했다고 주장하는 경우,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주휴수당 계산 주의사항
주휴수당 계산 시 흔히 실수하는 포인트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주의해야 할 사항 |
| 근로시간 | 휴게시간은 제외해야 함 |
| 결근 여부 | 한 번이라도 결근하면 주휴수당 미지급 가능 |
| 통상임금 | 시급 외 정기 수당 포함 여부 확인 필요 |
| 계약서 미작성 | 주휴수당 기준을 분쟁 시 입증하기 어려움 |
또한, 주휴수당은 세금 대상이 아니며, 3.3% 원천징수 대상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근로소득에 포함되긴 하나 비과세 항목으로 분류됩니다.
✅ 주휴수당 vs 연차수당 vs 초과근로수당 차이점
| 항목 | 정의지급 | 기준 | 주의사항 |
| 주휴수당 | 유급 주휴일 보장 | 주 15시간 이상, 개근 시 | 자동 발생 |
| 연차수당 | 미사용 연차 보상 | 1년 이상 근속 시 | 퇴직 시 정산 |
| 초과근로수당 | 법정 근로시간 초과 시 보상 | 주 40시간 초과 시 | 통상임금 1.5배 적용 |
이 3가지는 모두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권리이며, 각기 다른 조건에서 발생하므로 정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주휴수당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주 3일 근무자도 주휴수당 받을 수 있나요?
A. 주 3일이라도 총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고 개근했다면 받을 수 있습니다.
Q2. 결근 하루만 해도 주휴수당을 못 받나요?
A. 네, 계약된 소정근로일을 모두 근무해야 지급 요건이 충족됩니다.
Q3. 주휴수당 포함 시급이란 정확히 뭔가요?
A. 기본 시급 + 주휴수당을 더한 금액을 1시간 단가로 나눈 금액입니다.
Q4. 주휴수당은 퇴직 시에도 받나요?
A. 퇴직 주에 조건을 충족했다면 해당 주의 주휴수당은 받을 수 있습니다.
Q5. 근무일수가 유동적인 프리랜서도 받을 수 있나요?
A. 계약 형태에 따라 다르며, 근로자성이 인정되면 받을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주휴수당, 꼼꼼히 챙기세요
주휴수당 계산법, 지급조건,계산기 등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주휴수당은 단순한 ‘보너스’가 아닌 법으로 보장된 근로자의 권리입니다. 특히 아르바이트생이나 시간제 근로자라면, 해당 여부와 지급 금액을 스스로 체크하고 요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계산기도 적극 활용하고, 계약서도 꼼꼼히 확인하며 권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